혈액 성분 변화를 활용한 혈흔 유류경과시간 분석 기법 개발
질량분석기법 기반 혈액/혈흔 대사체 변화 비교분석을 통해
혈흔 유류경과시간 분석 기술 개발
연구 필요성
과학수사에서 혈흔은 중요한 증거물로서, 사체가 존재하지 않을 때 사건에 대한 더욱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혈흔의 유류경과시간을 알면, 사망추정시간보다 사건발생시간을 추정할 수 있는 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며 동시에 사건을 재구성하는데도 중요한 의의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현재 혈흔이 생성된 시점인 유류경과시간을 추정하는 것은 혈흔이 형성되는
현장 상황별 변이요소 (온도, 습도 등)에 의해 정확하게 추정하기 어렵다.
이는 현장상황의 변이요소에 따라 혈흔 내 구성성분의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혈흔이 언제 생성되었는지, 그리고 인체유래인지, 성별이 어떤지 확인하는 것은 과학수사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변인요소를 적용하여 검증된 지표 물질의 발굴이 필요하다.